사실 이 제목은 이올린을 잠깐 보다 흥미로운 제목이다 싶어 들러본 블로그의 제목입니다.
원본출처 : CEO가 버려야 할 고정관념
이 글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서 기업 최고경영자가 갖고 있는 4가지 고정관념이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쓴 것 같은데, 저는 다시 그에 대한 인용을 하니 사람의 생각은 참 가지가지죠. ^^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요즘 연초다보니 사업계획과 매출목표, 그리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목표관리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임원이 되다보면 다들 그런 것 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경영기법은 소프트웨어 회사에 잘 들어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임원입장에서는 회사내 구성원들의 업무를 향상시킬 책임이 있으며, 그것을 구체화시켜 수치로 보이고 싶은 거겠죠.
하지만 임원이 일을 열심히 하면 할 수록 그리고 그것이 직급을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일은 점점 배가되어 늘어나고 결국 무엇을 위한 노력인지 헷갈릴 때가 생기게 됩니다.
이래서야 향상이 아닌 저하가 되버리겠죠.
임원의 진정한 가치와 역할은 많이 있겠지만, 사람이 모든 것인 소프트웨어 회사에서는 우수한 매니저를 선정하고 그가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믿고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우수한 매니저를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차선책으로 남들이 모두 좋다고 떠들어대는 경영기법을 접목해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덮어두는 것이겠죠.
지식기반의 회사에서는 사람이 모든 것입니다.
우수한 개발자 만큼이나 어쩌면 그 이상으로 우수한 매니저가 결국 문제해결의 키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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